과림동
- 과림동은 시흥시 중심부에서 동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전체 면적은 7.65㎢로 시흥시 전체 면적의 5.6%를 차지한다. 동쪽은 목감천을 경계로 광명시와 접하고 있으며, 남서쪽은 매화동, 서쪽은 은행동, 북서쪽은 대야동과 접해 있다.
과림동의 관할 구역인 법정동 과림동과 무지내동은 1989년 시흥시 출범 당시 매화동 관할이었다. 그러나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원활한 행정 업무를 위해 ‘시흥시출장소설치조례’(시조례 제230호)에 따라 1991년 1월 15일 중림출장소가 설치되면서 과림동과 무지내동이 매화동에서 분리되었다. 같은 해 9월 1일 ‘시흥시행정운영동의설치및동장정수에관한조례’(시조례 제282호)에 따라 중림출장소가 중림동으로 승격하였고, 1992년 1월 1일 ‘시흥시행정운영동의설치및동장정수에관한조례’(시조례 제291호)에 의해 중림동의 명칭이 과림동으로 변경되었다.
과림동의 첫 동명인 ‘중림’은 출장소가 설치될 당시 출장소 건물이 중림마을에 위치하여 붙여진 것이었으나, 다른 지역 주민들의 건의에 따라 ‘시흥시행정운영동설치및동장정수에관한조례’(시조례 제291호)에 의거하여 ‘과림’으로 변경되었다.「近世朝鮮五萬分之一地形圖」(1917년)에 보이는 과림동 주변
과림동
- 조선시대에는 인천부 황등천면 일리ㆍ이리ㆍ삼리였다. 1914년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부천군이 신설되면서 옛 인천부의 신현면ㆍ전반면ㆍ황등천면이 소래면으로 통합되어 부천군에 소속되어 부천군 소래면 과림리가 되었다. 1973년 7월 1일 소래면의 시흥군 편입으로 시흥군 소래면 과림리가 되었다가, 1980년 1월 1일 소래면의 읍 승격으로 소래읍 과림리가 되었고, 그 후 법률 제4050호로 시흥시의 승격이 이루어지자 시흥시 과림동이 되었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1911년 경) 인천부 황등천면에 속하는 두곡(杜谷, 두무저리)ㆍ모과동(木果洞, 모갈)ㆍ불아위(佛阿尉, 부라위)ㆍ중림(重林)ㆍ탄평(炭坪, 숯두루지) 등이 과림동에 해당하는 마을이다. 과림은 목과동의 ‘과’와 중림의 ‘림’을 따서 지은 지명이다. 이러한 지명의 변천을 표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모바일환경에서는 좌우로 이동하여 내용(표)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지명의 변천을 년도별로 제공 1789년 1912년 1989년 一里ㆍ二里ㆍ三里 果林里 果林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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